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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

물건을 삽니다

by 선과 선 그리기 2020. 6. 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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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드로잉 스케치북 Fabriano Accademia Drawing 200g 30매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입니다. 원산지는 이탈리아입니다.

파브리아노 스케치북 중 제가 가장 오래전부터 써온 종류의 스케치북입니다. 스프링형과 패드형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속 스케치북은 종이 평량 200g의 스케치북입니다. 이 외에 120g의 스케치북도 있습니다.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200g은 색연필 쓰기에 좋은 종이입니다. 200g의 스케치북은 색연필 그림을 그릴때 주로 사용하고, 120g의 스케치북은 연필그림을 그릴 때 사용합니다. 색연필로 120g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 원하는 만큼 색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200g의 스케치북에 색연필을 사용했을때 색연필 덧칠을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색연필을 많이 사용하기에 200g 스케치북을 많이 구입하고 있습니다. 연필화를 주로 그린다면 120g도 괜찮습니다.
스프링형은 그림을 묶어서 보관하기에 좋고 패드형은 그림을 그린 후 떼어내기 편리합니다. 저는 그림을 그린 후 창문이나 벽에 테이프로 붙여두는 것을 좋아하여 패드형을 더 선호합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나 드로잉북으로는 스프링형이 좋습니다. 스프링으로 고정되어 보관이 편리합니다.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은 종이질감이 도드라져보입니다. 간혹 색연필로 색을 칠하다 종이에 희끗한 부분이 보인다며 꾹꾹 눌러 칠하는 분도 있습니다. 종이 자체의 질감이기 때문에 없애려고 하는 것보다 종이의 질감이 더해져 멋져 보이는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질감이 보이는 것이 싫다면 매끄러운 종이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을 A5사이즈, A4 사이즈, A3 사이즈에 스프링형과 패드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마음에 들고 종이가 변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케치북의 앞면에 Acid free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중성지를 말합니다. 간혹 오래 두면 테두리의 색감이 변하는 종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보통 산성지라고 합니다. 스케치북 앞면에 Acid free라고 적힌 것이 간혹 있는데 종이를 오래 보관하더라도 변색이 거의 없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가장 오래전에 사용한 것이 2012년도 쯤에 구입한 것인데 스케치북을 펼쳐보면 아직까지도 종이의 변색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쭉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스케치북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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