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퀘어 스파지오 크라프트 스케치북 A5

삼원 아트스퀘어 스파지오 크래프트 스케치북

오래전에 사두고 잊혔던 크라프트지 스케치북을 꺼내보았습니다. 크라프트지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서류봉투를 오려 그림을 그리곤 했습니다. 아예 스케치북을 사야지 싶어서 이것저것 온라인 화방에서 주문했습니다. 차곡차곡 스케치북을 책장에 꽂아두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삼원 크라프트 스파지오 스케치북입니다. A5 사이즈의 스케치북이며 40매입니다. 내지는 120g짜리 크라프트지입니다. 스케치를하고 색연필로 색칠하기에 적절한 종이 평량입니다. 

스케치북을 사놓고는 포장도 뜯지 않고 내내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삼원특수지 회사에서 아트스퀘어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스케치북과 종이를 판매합니다. 아크스퀘어 스케치북을 다양한 사이즈로 몇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스케치북을 펼쳐보니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림을 그려도 좋겠지만 캘리그라피를 써도 좋을 크라프트 드로잉북입니다. 

프리즈마 색연필로 수박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씨를 그리기 전 붉은 색감과 초록색만 있을 때는 수박모양 젤리가 생각났습니다. 검은색 색연필로 씨를 그려주니 수박젤리의 느낌과는 멀어집니다.

크라프트 종이에는 색감을 진하게 칠하는 것보다 연하게 칠해 종이의 색감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더 멋질 듯합니다. 펜으로 스케치를 하고 색감을 입혀도 멋있는 그림이 나오겠습니다. 스케치북 표지의 그림처럼 펜 드로잉만 해도 그라프트 종이의 색감 때문에 멋있는 그림이 되겠습니다.

흰 종이의 스케치북을 주로 쓰다가 크라프트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니 색감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오일파스텔이나 콘테를 써봐도 좋을 듯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