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안주로 무얼 먹을까 냉장고를 뒤적이다 발견한 맛살 사조 대림 스노우크랩 킹 버터갈릭맛입니다. 포장의 중간에 절취선이 있어서 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걸 한쪽 먹고서야 뒤늦게 발견하였습니다. 맛살을 꺼낼 때 쉽게 뜯어져 편했던 비닐포장입니다.
두툼한 맛살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맛살은 김밥에 넣을 때에 샀는데 요새 마트에 가보면 다양한 맛살류가 보입니다. 포장을 뜯기도 전에 맛이 기대되었습니다.
1+1 기획으로 140g 팩 두 개가 띠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진한 버터갈릭맛 풍미 프리미엄 씨푸드 스낵 저지방 low fat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이미 하나는 먹은 뒤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띠 스티커를 비닐에서 떼어내는데 깔끔하게 떨어졌습니다.
스노우크랩킹을 파스타나 샐러드로 만들어보라고 요리제안을 뒷면에 해두었습니다. 언젠가 크림 파스타를 하는데 넣을 재료가 야채밖에 없어서 맛살을 넣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넣었던 맛살은 향이 강하지는 않았는데 풍미가 강한 이 사조대림 스노우크랩킹을 크림 파스타에 넣으면 맛이 더욱 좋을 듯합니다.
팩을 뜯어보면 두 개의 맛살이 각각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닐팩을 뜯은 손에서 맛살 향이 강하게 납니다.
스노우크랩킹의 낱개 포장 비닐을 벗기자 좀 더 반짝이는 질감이 보입니다. 이전에 먹은 스노우크랩킹 맛살은 세로로 길게 손으로 찢어 먹었고, 이번 맛살은 가위로 짧게 잘라먹었습니다. 비닐째로 쥐고 맥주를 마시려 했는데 미끌거려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김밥에 들어가는 길쭉한 맛살보다 향이 강하고 맛이 풍부한 편입니다. 버터갈릭맛이라고 쓰여있는데 버터향은 나는데 갈릭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맥주 안주로 좋습니다.
스노우크랩킹 오리지널 맛도 있던데 다음엔 오리지널 맛을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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